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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산 종로서적 방문 / 주차 어려움

다산 종로서적이 오픈했다.
3주 전쯤 오픈한거 같은데 오픈무렵엔 사람이 좀 있는거 같았지만 최근 가보니 사람이 별로 없다. 주위에 시너지를 낼만한 상권이 아직 갖추어지지 않아서겠지만 몇달만에 문 닫는 일이 없길..
다산주민으로서 폐업해서 나가는 가게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다들 부푼꿈을 안고 시작했을텐데 폐업을 결정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자기사업을 한다는건 정말 어려운일 같다.

 

 

다산 한양수자인리버파크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종로서적. 앞쪽 길이 좁기도 하고 상가 출입구가 작은탓에 입구가 화려하고 멋지진 않다. 그래도 가까이 이런곳이 있어서 책을 좋아하는 나에겐 좋은 친구가 이사온거 같은 든든한 기분. 감사하다.

 

 

들어가면 이정도... 나름 신경쓴 인테리어.

 

 

배스트셀러와 문구류가 있다. 손님은 문구류쪽에 항상 더 많은것 같다.

 

 

안쪽은 빙 둘러서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만들어져있다.
생각보다 크진 않다. 그래도 만족. 적자만 안나길.

동네 상권을 살리려면 동네주민들이 많이 이용을 해야 할거 같다. 그런 의미로 아이가 고른 why책 한권들 사들고 왔다.

추가: 주차장이 매우 불편하다고 함. 2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횡단보도를 건너 서점에 들어가야 하는 특이한 구조. 이 횡단보도는 주차장 올라가는 차도라는 게 여려모로 위험한가보다. 초보는 절대 갈 수 없는 난코스라고...
주차장 입구에서 초록색 신호등이 켜진 경우에만 진출입이 가능하고 일방이라 마주오는 차가 오면 답이 없다고 함.
동네주민은 웬만하면 도보로 산책할겸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