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스카이베이호텔 패밀리트윈 오션뷰 솔직후기 / 강릉 가성비 좋은 호텔 추천

강원도가 생각나서 거의 무계획으로 출발해서 도착한 강릉. 예약가는 지마켓에서 15프로 카드할인 받아 20만원이었다.

호텔의 자태가 꽤나 크고 멋지다. 두근두근.

도착시간은 3시30분 경. 체크인은 3시부터 가능하다.
날씨도 별로고 코로나도 심하고 해서 인피니티풀장을 포기하고 온 것 만큼 최대한 뷰가 좋은 방을 받아야했다.

다른 후기글에서 주차장이 좁아서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편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좀 걱정했지만 이시간대 주차자리는 꽤 있었다. 아마도 만실이 아닌데다 수영장만 이용하러 온 손님도 거의 없었기 때문일듯.

주차장에서 체크인 하러 엘베 타러 가는 중. South가 프론트와 가깝다고 한다.

주차요금 참고. 투숙객은 무료임.

호텔로비.
뭐 특별히 럭셔리하거나 하진 않았다. 평범 깔끔.
쉘팩토리라는 호텔식당이 있어서 봤는데 밥 한끼에 기본 식사가 2만원이 넘어가는지라 비싸서 포기했다.

이런 곳도 있고..

드디어 입실하러 가는 길. 두근두근.
19층까지 객실이 있는데 우리가 받은 방은 13층이었다. 중간에 예약에 착오가 생겨 좀 시간이 지체됐더니 층이 좀 낮아져서 속상했지만 이정도도 만족하기로.

아이둘 어른둘 네명이 자야하기에 침대 두개가 있는 패밀리트윈사이즈는 있어야 했다. 룸 컨디션은 괜찮은 편.

뷰는 괜찮았다. 밤새 파도소리가 들려와 내가 바닷가에 있구나 실감나게 해줬더라는.. 그냥 누워서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다.

커피나 차는 따로 먹을만한 정도는 아니었다. 그냥 이정도..

샤워실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블라인드를 올리면 다 들여다 보인다. 다른 후기글에 세면대에서 지린내가 올라와 괴로웠다는 글을 봤는데 이 방은 괜찮아서 다행이었다.

룸서비스가 막 비싸진 않아 시켜먹을만 해 보인다.

1층엔 던킨도너츠가 입점해 있는데 오픈행사 중이라 12000원 이상 구매시 머그컵을 주는데 간식으로 도너츠 몇개 사먹고 받을 수 있었다.

별거 아닌데 득템한 기분.

호텔 바로 옆에 강릉 관광 안내센터가 있는데 지도가 비치되어 있어서 참고 할 수 있다.

19층에 있는 라운지 인데 코로나로 운영이 중단 된듯 하다. 아쉬웠다.

20층에 있는 인피니티풀장을 구경하러 갔다. 구경하러 들어가는 것은 가능한거 같다.

풀장은 별로 넓지 않았는데 뷰가 어마어마. 인피니티풀장의 클라스를 눈으로 확인했다.
아이들은 별 감흥이 없는거 같고 성인들이 좋아하고 커플과 젊은여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 같다. 아이들은 오히려 해변가에서 파도와 놀고 모래와 노는게 더 재미날지도..

이용금액 안내. 투숙객은 50프로 할인 받아 3만원이다. 어린이는 2만원.

바로 호텔 앞에 펼쳐진 경포대. 호텔 위치가 정말 좋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만족. 우린 바다 보러 온거라.

이상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후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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