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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최고집 칼국수 도농점 / 다산 칼국수 가성비 맛집 바지락 풍성한 맛 추천!

날도 흐리고 따끈한 국물과 칼칼한 김치가 생각나서 가게된 칼국수 맛집 최고집 칼국수.
이미 남양주 시민은 알만한 이곳.
동화고 뒤편에 자리 잡은 최고집칼국수는 오늘도 역시 꽤나 붐볐다.

이곳은 겉으로 보기엔 허름해 보여도 내부는 제법 깔끔하고 청결하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 게다가 저렴한 가격에 바지락 건져 먹는 재미가 있다.


전용 주차장에는 네다섯대가 주차할만한 공간이 있고 위쪽으로 더 올라가면 전용 주차장은 아니더라도 차댈곳은 더 있는 것 같다.


김치와 비빔밥이 먼저 나왔다. 비빔밥은 서비스로 주는 것인데 여기에 고추장을 조금 넣고 비벼먹으면 꿀맛이다. 아이도 맛있게 잘 먹었다.
청양고추는 칼국수에 취향에 맞게 넣어먹으라고 별도로 주나보다.

우리는 바지락칼국수 3인분을 주문했다. 가격은 1인분에 8천원이다.
해물칼국수는 9천원인데 낙지와 홍합이 옆에서 보니 더 들어가 보였는데 아이들이 안먹을거 같아서 그냥 단순한 메뉴로 주문했다.

기다리던 칼국수.
양이 엄청 많다. 어른둘 아이둘이 먹고 넘나 배부른..

아이들도 만족하며 잘 먹었다.
큰 아이는 김치도 조금 매워하면서도 잘 먹었다.

이름에 걸맞게 바지락이 엄청 많이 들어간다. 다만 중간중간 해감이 덜 되서 모래가 몇번 씹히긴 했지만 먹을만 했다.
이 많은 바지락을 한알도 빠짐 없이 해감을 완벽히 하는게 쉽지 않을거란걸 알기에..

그동안 남양주 별내의 한송 이라는 칼국수집을 사실 많이 갔었는데 가격이 오른 이후로는 양도 작고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 많이 안가게 되었는데 이제는 이곳 최고집칼국수에 오면 딱 될거 같다.
자리도 매우 편하고 깨끗하고 가성비는 최고다.

이 뒤편에 있는데 주택들이 재개발이 들어가는 것 같던데 이곳 최고집칼국수는 어찌될지 모르겠다. 아마도 근처로 이전하지 않을지..

비오는 오후 따끈한 칼국수가 생각난다면 추천.
남양주 지역화폐 결제 가능.

영업시간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라스트오더 ~20:50

위치참고.
[카카오맵] 최고집칼국수
경기 남양주시 경춘로 414-10 (다산동) http://kko.to/JtXP9APDT

최고집칼국수

경기 남양주시 경춘로 4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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